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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대하여기억하고픈 시간들... 2022. 12. 6. 17:33
12월 1일 주저리주저리 쓴 하소연에 댓글이 달렸네.. 에고 부끄러워라.. 누군가 나의글을 읽고 댓글을 써준다는것이 이렇게 좋으면서 부끄러운 일인지.. 그냥 하루하루 가는게 아쉬어서 이다음에 더 나이들어서 여기에 들어와서 아하 그때 그랫지 하면서 웃을수 있게 한줄 한줄 써내려간 글들이 이다음에 나에게 큰 보물일것같아 사는동안 많은 글을 쓰고파서 시작하였는데 뜻하지않은 손님으로 인하여 감사의 마음이 드네요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이렇게 표시 내어주셔서 감사하고.. 사람속에 산다는게 참 재미있다 내가 일하는 곳에 나보다 10년 어린 식구들이 셋있는데 한사람은 사장이고 둘은 직원인데 오늘은 밥을 먹으면서 하는이야기가 연속극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다 남자여자 할것없이 서로 이야기하는게 왜이리 우스운지 ..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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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기억하고픈 시간들... 2022. 12. 1. 15:47
22년 마지막 한달중에 1일이다. 이제는 세월이 달린다는 이야기가 실감이난다 내년이면 67세 하이고 언제 이렇게 나이가 높아졌는지 누구말마따나 인생이 익어간다 하는데 아닌것같다 인생이 늙어간다 한말도 잊어버리고 누가 이야기해도 처음엔 잘못알아듣고 기억을 하려해도 뭔말을 했는지 기억조차 나지않고 말을 들어도 이해가 안돼 또다시 물어봐야하는 현실 이것이 익어가는것인가 늙어가는 것이제 어제 4일지 알바 26만원이 입금되었다 지난주 4일한거 내일이면 5일치가 들어오겠지... 참 이나이에도 일을 할수가 있다는게 좋은 일이겠지만 이나이에 일을 한다는게 서글프고 슬프다... 눈물이 난다 내가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철들면서 한번도 쉬어본적이 없다 직장으로 학교로 시집와선 아이들 키우며 집에있을때는 부업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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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6일째 되는날..기억하고픈 시간들... 2022. 11. 29. 16:35
아침에 도착하니 8시 20분이네 에고 너무일찍와버렸네 대장이 차로 출근시켜준다하여 일곱시사십분에 출발하였는데 여의도까지 사십분걸렸네 내일은 10분 더 늦게 나와야 겠네 어째든 왔으니 일해야지 부지런이 쌀 네개씻고 야채 물에 담가 씨어내고 쌂을거 쌂아내고 나니 9시가 안돼었네 조금 쉬어 커피한잔하고 열시반정도 떡복기 만들어놓고 행주 내주고 설거지할거 하면서 오늘은 11시 조금지나니 손님들이 들어오기시작하네 지난주 화요일 시작해서 오늘 이 화요일인데 그날은 첫날이라 잘 몰랐는데 오늘은 손님이많은것 같다 부지런히 일하다 보면 어느새 한시가 다되어간다 손님들도 이시간되면 거반 다 끝나지는것같다 띠엄띠엄 오기 시작하는데 난 마무리준비로 행주 삶기시작하고 수저 삶기로 한다 오늘은 손님들이 끈이지않고 둘씩 하나씩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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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마지막 월요일기억하고픈 시간들... 2022. 11. 28. 16:50
알바 5일째 오늘부터 금요일 까지 5일동안 해야하는 알바다 지난주에는 4일 했는데 이번주에는 5일한다 안해본일이라 처음에는 갔다와서 삼실에서 두시간동안 히타틀어놓고 몸을 추수렸다 공연히 떨리고 몸살이 날것같아서 이틀째두 그렇고 사일 내내 오자마자 히타 틀어서 누워있었다 헌대 그동안 전화도 일감도 안온것.... 두시넘어 들어오니 그제야 한건씩 들어온다 참으로 이일을 연장해야 할지 말지 ... 대장이 선택할 일이다.. 지난주 토요일은 좀쉬고 점심에 상용이네랑 만두집에 가서 만두전골 먹고 집으로 와서 사우나 갔다가 6시에 들어와 저녁먹고 쉬었다 일요일은 일찌감치 나가자하여 마장호수에 갔다 한쪽만 둘레길이 있던게 18일 완전히 길을 개통하여 우린 안가본 길로 돌아 보았다 날은 좋구 하늘은 맑고 구름이 너무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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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3일되었네요기억하고픈 시간들... 2022. 11. 24. 17:00
벼룩시장에서 보다보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9시부터 2시까지 하는 알바를 보고 전화를 걸었다 와보라는 소리에 가슴이 두근두근 금요일 갈려다못가고 문자를 보냈다 바뻐서 못갔는데 아직도 유효하다면 월요일 2시넘어 가겠다고... 오세요 문자를 보고 월요일 점심 먹고 두시에 출발 하여 여의도 환승센타에서 내려 빌딩을 찾아 한참 헤메이다 그냥가려다 결국에 찾아갔다 30여분이 더 넘은것같다 불이 꺼져있어서 그냥 가려하니 안에서 남자분이 문을 열어주셨다 이런일이 처음이라 잘모른다하니 그레두 할수있으면 한번 해보라한다 용기내어 화요일 출근을 하였다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다 이제껏 이런식의 알바는 처음이다 아침에 가니 쌀을 씻으라하여 씻고 30분쯤 되니 메니저라는 분이 나와 이것저것 하라 한다 시키는데로 정신없이 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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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금요일기억하고픈 시간들... 2022. 11. 18. 12:38
어느새 날은 가고 11월은 벌써 중순을 넘어섰다 엊그제 친구들과 여행간다고 들떠있었는데 어느새 갔다와서 추억으로 돌아가 버렸다.... 왜이리 날은 빨리가는지 도무지 잡을수가없다 일이없어도 아침에 출근하여 점심먹고 저녁 다섯시반이면 퇴근 집에서 저녁먹고 좀 치우고 씻고 하면 일곱시에서 여덟시... 누워 티브이 보다보면 난 잠들어있다 어제는 깨어보니 12시가 좀지났다 다시 자야지 하면서 잠들어버렸다 아침 여섯시 눈떠져 좀 딩굴딩굴하다 어제 내놓은 호박전을 부치고 호박죽은 오늘저녁에 해먹기로 하고 전만 세장 부쳐서 한장먹고 점심에 먹을려고 두장은 싸가지고 나왔다 오늘은 주보 두건 찍고 만다 누가와서 둘이서 일하니 한사람당 이백은 벌어야 하지않는지 그럼 둘이면 사백벌겠네..... 에고 요즘같으면 둘이 합쳐 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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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의 제주여행기기억하고픈 시간들... 2022. 11. 15. 17:16
11월 12일 토요일 드디어 친구들과 제주여행하는날 비행기 시간은 5시30분인데 난 비오는 중에도 3시에 공항에 도착 몰랐다 비행기 표를 인터넷으로 도 된다는것을 이미 좋은 자리는 다들 없고 겨우 남은것은 가운데 여기저기 친구들한테 미안했지만 어쩌냐 나두 몰랐는데 저녁은 호텔 근처에서 돼지고기를 먹었다 태백산이라하는 집인데 맛도 있고 분위기도 좋고 무엇보다 써빙하는 분들도 잼있어서 맛있게 먹고 나왔다... 첫날이 밝았다 아침 7시 40분부터 차가 기다리고있다 어디를 가는가 보니 버섯재배하는곳으로 안내를 했다 패키지로 예약을 한것이기에 우린 데려가는데로 그냥 돌아다녀야했다 허기사 우리친구들 다같이 타려면 12인승정도 타야 편하게 다닐것같아서 운전도 하기 힘들다고 그냥 패키지로 가자하여 큰차를 타고 다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