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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태풍기억하고픈 시간들... 2022. 9. 6. 13:18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왔다 오늘 새벽까지도 비는 계속왔다 태풍의 영향을 받아 많은비가 곳곳에 왔다 역대급이라하여 제주를 비롯하여 부산 포항 울산 강릉까지.. 줄줄이 비상사태를 만들고 오늘 빠져나갔다 맑은 하늘이 보이고 덥다고 느껴지는 기온이 되어간다 몃일 아니면 추서인데 제대로 명절도 못지내나 싶었는데 그만 멈추어 주어서 나름 안심되고 좋았다 오늘은 화요일 수요일 지나 목요일이면 이번주도 끝이난다 그동안 들어올돈은 없지만 나갈돈도 없다.. 오늘 자동차보험을 들었다 174만원이라는 거금이다 3년동안 2번의 사고때문에 작년보다 30만원이 더 올랐다.할수없지.. 감안하고 올해부터 사고내지말기를 다짐하며 ... 머리가 힘들다 한다 이걸내려면 얼마나 힘들까... 벌이도 신통치않은데 난감하다. 머리가 아파온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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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가는길...9.3기억하고픈 시간들... 2022. 9. 5. 13:27
이른아침 날씨좋구 ... 오늘은 친정엄마 아버지 산소에 가는날 어제가 아버지 기일인데 ... 오늘 산소가기에 아무도 연락은 오지않았다. 동생내외 태우고 가다가 용인에서 막혀서 휴게소에 들러 잠간요기거리사서 커피와먹으며 다시출발 여주에는 밀리지않아서 바로 들르지않고 출발하였다 모처럼 정길이 엄마가 왔다 울엄니아부지 받가워할까 이제는 큰오래비와 이혼해서 남남이지만 정길이가있어서 어쩌다 한번씩은 보게되는 올케아닌올케 그래두 젊은시절 함께 살아왔던 시절이 있어서 그리 어색하지는 않치만 상용이 댁은 몃번 안본사이라서 그런지 어색한가보다.. 새로온 식구를 대접하는것같아서 좀 불편하다고 한다 나중에 그럴것이다 시집에 와서 시어머니돌아가셨을때 한번 보고 10년 이 지난 오늘 처음보니 아마도 어색해도 한참 어색할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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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9.2기억하고픈 시간들... 2022. 9. 2. 11:52
어느새 바람이 서늘한게 가을의 냄새가 난다 조금은 살결을 살짝 긴장하게 만드는 바람이다 긴장감이 란게 좋다 한겨울 짜릿함도 좋치만 가을 을 느끼게 만드는 바람도 좋다 햇빛은 따거운데 바람은 서늘하다... 바람속에 서 상큼한 공기의 스침이 느껴지는게 좋다 그래 좋은일만 좋은 생각만 좋은 마음으로만 보자 오늘은 아버지 기일 ..... 누구하나 제사지내자는말도 누구하나 오늘 제사인데 어쩌자는 말도 이젠 모두가 잊혀진 아버지일까 아직은 우리세대는 그게 아닌것같은데 세월의 흐름속에 변해가는 생활이 아쉽다 아무리 내일 산소에 간다해도 오늘의 기일을 지나는것은 아닌것같다 아버지가 계실때는 할아버지 할머니 기일은 꼭 지내셨는데.. 울아버지 당신 기일에는 지내는 자식이 없네요 아버지... 세상이 이렇게 변함니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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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움과 차가움이 동시에 오는 팔월기억하고픈 시간들... 2022. 9. 1. 13:37
팔월초 그렇게 비가많이오더니만 휴가도 못가고 그냥 빗소리만 종일 들었던 초였는데 어느새 따스함이 그리워지고 바람이 서늘해지는 말일이네 다른 해보다 올해가 유난히도 뜨거운것같다 또한 가을이 성큼다가와 어느새 따듯함이 좋은것 같은 느낌 느낌아네 우리... 모처럼 친구들과 맛있는 저녁과 맛난후식 입가에 미소가 ...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 그져 만난다는것에 두시간정도 타고와야하는 것도 마다하고 오는 친구 일하다 얼른 끝내고 오는친구 그런친구가 있어 좋았다 보기만해도 그냥 편한 친구가 있어 좋았다 어떤 말이던지 해도 이해하는 친구가 있어 좋았다 친구만나러 간다하니 흔쾌이 보내주는 신랑이 있어 좋았다 그렇게 하루가 가고 한달이 가고 일년이 가겠지... 어느새 산날보다 살날이 많이 없는 우리네 인생이지만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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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 토요일.기억하고픈 시간들... 2022. 8. 29. 11:11
어제의 술이 나를 흔든다.. 아침일찍 나가자는 말에 눈을 떠보니 새벽 4시 헌데 어제좀 과했나보다 머리가 쏠리는 기분 어지럼증에 구토증까지 유발.. 두번의 화장실행과 한번의 구토증유발 겨우 참고 자는게 상책이라 자다보니 8시 9시 좀 나아졌지만 아직도 비몽사몽 겨우 일어나 준비하니 11시가 넘었다 그래 어딜가든 가면되지 병지방계곡을 치고 가니 3시간 걸린다한다 가다보니 영동고속도로로 들어섰는데 용인부터 엄청 밀린다 에고 우린 국도를 타기로하고 용인에서 빠져나와 국도를 택했다 용인에서 나오나보니 경기도광주로 나가는데 길이 참좋았다 가다 점심먹자면 들른곳이 쭈꾸미 복음집 이다 울대장은 쭈꾸미나 낙지를 보면 무조건이다 내속은 생각도 않고 들어가 시키고보니 너무 맵다 ..대장이야 좋았겠지만 난 겨우 먹기만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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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25일기억하고픈 시간들... 2022. 8. 25. 13:20
흐린하늘에서 비님이 조금씩 내리네요 가랑비에 옷젓듯이 살며시 오네요 어제의 비보다 오늘의 비는 왠지 반가웁네요 오늘 조금만 내리고 가세요 내일은 햇님 보내주시구요 가을 햇살을 느껴보고 싶네요 그동안 너무 많은 비님이 와서 그런지 오늘은 아주 조금씩 오네요 아마 미안했던것같아요 이제는 그렇게 안내릴거라 생각해요 오늘 아침 가을 상추를 심고 왔어요 상추 하나하나 정성들여 비님 만져주시고 가세요 올가을 맛난 상추에 고기한점 싸먹을게요 일이 없는데 할일이 없어도 이른 아침 9시까지는 출근을 해요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일이없는데 출근은 해야하니 아마 우린 지금 둘다 백수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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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용소트레킹가다기억하고픈 시간들... 2022. 8. 23. 10:19
이른아침 9시에 숙소에서 나와 우리들은 아침을 먹으러 횡성시내로 갔다 김치찌개와 돼지고기로 아침을먹고 용소계곡 트레킹을 하러 가는중에 우리는 용소계곡주차장을 쳤는데 호연내는 용소계곡을 쳐서 그냥 반대쪽으로 가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몃몃팀으로 나누어져 우리는 캠핑장앞에 주차하고 다른이들은 군데군데 비어있는곳으로 주차를 하였다 주차장에서 오기는 좀 멀었나보다 다리를 건너 밑에서 놀기로 한사람 두고 우린 트레킹을 하였다 완만한 길에 숲이우거져 한낮인데도 더위를 모를정도 시원했다 계곡을 옆에끼고 도는 길이라 참 물소리가 좋았다 가다보니 군데군데 사람들이 물속에서 노는모습도 보였다 우리는 한 3키로 정도 갔다가 다시 돌아 오는 것을 하였다 아쉽지만 다음에 올것을 예약하고 돌아왔다 참 소중하고 좋은시간이었던겄같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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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회관8월 20-21기억하고픈 시간들... 2022. 8. 22. 17:26
모처럼 산우회 회원들과의 일박이일 다섯시반에 일어나 밥지으고 묵 썰어서 담고 얼은육수 네개꺼내와 박스에 담아본다 참외장아치 무치고 커피를 내린다 7시 20분 출발 9시50분 도착 여유롭게 갈수있겠다 시퍼 마음은 가볍게 출발 88도로 잠실까지오히려 순탄하게 간다 어느사이인가 팔달다리부터 밀리기시작하는게 가평휴계소 까지 밀려 예상보다 한시간 더 지체 카톡으로 도착하는 인원이 없다 다들 밀리는것인지 11시에 도착하니 우리가 두번째... 곧이어 은신이네 오고 현숙이네와 금림이는 한차 그리고 수남이네는 오후에 온다하고 광선이네가 왔다 계곡으로 가서 보니 너무 좋았다 물도 좋고 바람도 좋고 물이많아 놀기도 좋았다 점심준비한것같고 묵국수 해주고 호연이가 갖고온거 무치고 술준비 한거 마시고 먹고 하면서 5시 까지 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