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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는 마음이 얼른 없어지기를...기억하고픈 시간들... 2023. 2. 10. 13:20
너무오래 살았나보다
미운마음 드는것을 막지못하네
안살고 파서
혼자살고 파서
그런 마음 먹지말기를...
마음 한구석에서 말리네
아이들 결혼하면 이혼해야지 하였는데
결혼하니 손주들 나오고 꼬물 꼬물 거리는 이쁜것들 땜시
또한 며느리들에게 구박받을까봐
혼자 조용히 삵히면서 살아오는데
왜이리 미운짓은 많이하는지...
쳐다보기도 말석기도 싫은데
우리네남정네는 그져 바라만 보고있네
친구들도 별로 없고 그져 바라만보며 있네
그냥 바라보는것만
무얼 바라는지 모르고 어떻게 해주어야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편하게 해주기를 바라면서 바라보네 에고 속터져..
그러다가도 더나이들면 어쩌나 걱정도 되지만
난 정말 싫다...싫어하는 내가 미웁다..
잘좀 봐줘야지 하면서도 철없이 하는 행동에 마음이 식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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