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이없어요기억하고픈 시간들... 2022. 11. 11. 10:23
30여년동안 인쇄일만 했어요
헌데 일이 없네요
일이 이렇게 없는건 처음이에요
11월 11일 까지 번게 없네요
이달 어떻게 넘어갈지 참 힘들겠네요
병원은 왜이렇게 자주가야하는지
나이드니 느는게 병만 느네요
작은 소망은 그져 두부부
가계월세내고 손주오면 맛있는거 좀 사주고
그냥 밥세끼 먹으면 되는데
그것도 힘들게 되네요
다음주부터 알바를 가기로 했어요
오전알바로 한달에 100만원 준다네요
얼마나 고마운지 힘들겠지만 이렇게 라도
해야 하는 게 감사하네요
무섭게 변하는 세상속에서
변할수 없는것도 있답니다.
젊은이들은 컴을 통해서
일도 따고 하는데
우린 그러지 못하니
그져 거래처에서 주는 일만 하네요
그것도 이제는 많이 없어져서
하루에 한나절도 일이 없어요
그만두고 둘이 나가 한달에 200씩이라도
벌수있으면 그만두겠는데
그것도 힘들것 같아
차마 문닫지못하고 헛시간만 보냅니다.
'기억하고픈 시간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 18일 금요일 (0) 2022.11.18 친구들과의 제주여행기 (0) 2022.11.15 친정엄마 가는날 (0) 2022.11.10 어머님 기일 (0) 2022.11.08 11월 3일 목요일 금방이라도 비님오실듯... (0) 202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