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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의 마지막 날들
    기억하고픈 시간들... 2023. 12. 28. 14:25

    2023년 마지막 목요일 동네가 조용하다..

    12월이라 그런지 마무리 일도 몃개 안남고..그져 하릴없이 티브이만 보고 웃고있다

    올해는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먼저 우리가 노인네가 되어서 전철을 공짜로 타고다니고

    노인연금으로 25만원씩 둘이 받고 

    그옛날 어버이 시절에는 그런게 없었는데 참 좋은 세상인것같다

    모든 노인네들에게 연금을 주니...

    늙어간다는게 실감이 나는것같다..

    나도 이제 노인네인가....

    천천히 지나가야하는데 무지하게 빨리 가는세월..야속타..

    올해 제일 생각나는게 무었일까 생각해보니 그져 건강하게 하루하루 살아왔다는게 대단한것같다

    남들은 병원다닌다 허리아프다 다리아프다 어디가 않좋다 다들 그러는데

    그져 일주일 5일 출근하여 밥해먹고 일하고 2틀은 가고싶은데 가고 하다보니 봄이었나하니 벌써 겨울이네

    그냥 아무 사고없이 지나간것이 복이라 생각하며 올해를 마무리 하여야 겠다

    내년에는 우리 동호 중학생되고 엊그제 시집간 수빈이 4월달에 아이낳고 우리 둘째 정철이 새직장 잘적응하기를 

    새로운 마음으로 기원해본다..

    앞으로 한 2년만 더할까 한다...건강이 허락하는한... 아직 청춘인것같은데  마음만 그런것같다.

    느끼는것도 그렇고 이해하는것도 그렇다 제일 중요한것은 느리게 먹고 느리게 걷자 를 상기하면서 천천히를  중히 여겨야 겠다  는  정도   좀더 여유있게 좀더 천천히 생활하자   내년두 화이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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