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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비오는소리
    기억하고픈 시간들... 2023. 4. 18. 17:23

    모처럼 이슬비가 온다

    아침 출근길 비님보면서 출근을 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촉촉히 젖어있는 길위에

    민들레 노란꽃이 피어있네요

    마음을 한참 비워야 하네요

    뉴스에 나온 12살 어린아이가 계모의 학대와

    친부의 무관심 때문에 빼빼말라서 죽어갔습니다

    그모습이 너무 가슴이 아퍼서 잊혀지지않아요

    얼마나 원망을 했을까 자신이 잘못한것도 없는데

    모든게 자신이 잘못해서 그런거라고 일기를 썻다는게

    가슴이 미이다못해 저립니다..

    저영혼 어찌할까나......

    그어린 영혼 너무 아프게 와닿습니다.

    너무아파서 속으로 기원합니다..

    좋은 부모밑으로 다시 태어나 귀하게 귀하게 살아가라고

    진정 다시 태어나 그런부모 밑으로 가지말라고.....

    순간 순간 그아이가 떠올라서 가슴이 철렁 내려갑니다.

    나도 손주가 있는데 우리손주가 그렇게 큰다하면 ...

    아이고 생각도 말아야지요...

    울며느리들을 아이들이라면 얼마나 끔직히여기는데요

    작은며느리는 내가 데리고 간다하면 질투해서 안내주려고 합니다.

    그런 며느리들 밑에서 크는 손주 손녀 생각하니

    더 그아이가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부디 좋은곳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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