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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가는것들기억하고픈 시간들... 2022. 8. 17. 11:31
그리 뜨겁던 여름날
문박을 나가면
뜨거운 열기가 가득
에고 뜨거라...
모든게 너무 빨리 변해버려
어느새 아침저녁 찬바람 솔솔
가을의 소리가 슬며시 들어온다
한것도 없는데
또한해가 지나가는것같은 ....
가을오면 금방 겨울오듯이
우리네 마음도 금방추워지겠지
웃고살자 웃으며 살자 해도
그리 안해지는것은 과연
마음이 추워서인가
몸이 여물어져가기 때문인가..
늙어가는것이 아니라
여물어져 간다고 누가 그랬나
아픈데 많고 서러운게 많은데
여물면 얼마나 여문다고
그냥 안여물면 안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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